Rolling Stones는 같은 시대를 이끌어가던 비틀즈보다
록적 성향이 강한 사운드와 독특한 음악적 개성을 지닌,
그리고 다른 어떤 백인 뮤지션들보다 짙은 공감대로 미국 흑인의 리듬 앤 블루스를
자신들의 음악에 흡수한 밴드이다. 한때 그들은 흑인 아티스트들의 냄새가 물씬한 성적 분위기를 연출하다가 후에는 양성적인 이미지로 바꾸기도 했다.
무례하고 반항적이며 난폭하고 불순한 이미지를 만들어낸 Rolling Stones는
본성을 가장 솔직히 드러낸 밴드로 부각된다.
현란하고 난폭하며 허세를 부리는 무대매너를 보여준 믹 재거의 재능과
리처드의 강렬한 기타연주에 힘입어 공연밴드로서의 명성을 확고하게 다진 이들은
65년에 'Satisfaction'이라는 걸작을 발표하며
유일하게 비틀즈에 필적할 수 있는 존재로 인식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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