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 Maniacs과 Natalie Merchant

 

 

10,000 Maniacs - More than this

 

대학생 취향의 록음악,

즉 컬리지 록이 어떠한 성향의 음악인가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R.E.M과 더불어 10,000 Maniacs를 빼놓을 수 없다.

 

10,000 Maniacs는 '포크 록'을 기본으로 한

뉴 웨이브 스타일의 재기 발랄한 음악으로 친근감을 확보하였다.

 

이를 가능하게 했던 주인공은 여성 Natalie Merchant였다.

1963년 뉴욕의 제임스타운에서 태어난 Natalie는 이민노동자 집안의 자녀로서

남들보다 일찍 가난과 불평등 같은 사회문제에 눈을 떴고, 16살 어린 나이에

대학에 입학하여 1981년 John Lombardo를 만나

10,000 Maniacs를 결성했다.

 

 

 

10,000 Maniacs (with Natalie Merchant) - Because the night

 

Natalie는 1993년 MTV 언플러그드공연에서,

Patti Smith의 'Because the night'를 그룹 사상 최대 히트곡이자

 마지막 히트곡으로 남긴 채 팀을 떠났고,

 

Natalie는 1998년 <Ophelia>,

2001년 <Motherland> 등 지금도 꾸준한 솔로 활동을 하며

밴드 시절에 다 보여주지 못한 음악 세계를 펼쳐내고 있다.

 

 

 

 

Natalie Merchant - Tex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