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ndie - Heart of glass (1978년)
Blondie는 여성 싱어 Deborah Harry를 주축으로 결성된
남녀 혼성 그룹으로 80년대 초 팝계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그룹이다.
74년 여성 그룹인 Stilletto의 맴버였던 Deborah Harry는
Chris Stein(guitar)을 만나 새로운 밴드를 구상하고,
Fred Smith(bass), Billy O'Connor(drum)을 영입해 5인조 밴드 Blondie를 결성한다.
이어 다이나믹한 라이브 쇼로 많은 팬들을 확보한 이들은
77년 LP [Blondie]를 발매하고 전미 투어와 영국 투어를 시작한다.
두 번째 앨범 [Plastic Letters](78)를 발표하고
'Denis', '(I'm Always Touched By Your) Presence Dear'란 곡을 히트시키며
뉴 웨이브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한다.
Blondie - Sunday girl
이 여세를 몰아 78년 [Parallel Lines]를 발표,
4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기염을 토함은 물론,
싱글 'Hanging On The Telephone', 'Picture This', 'Sunday Girl', 'Heart of Glass'로 UK, US 차트를 장식하며
명실공히 뉴 웨이브 정상에 등극한다.
79년 발표한 [Eat To The Beat]에서는 'Union City Blue'와 'Atomic'으로
이전 'Heart of Glass'의 성공을 이어갔고, 영화 [American Gigolo]의 사운드 트랙으로 사용된
싱글 'Call Me'가 80년 최우수 팝송으로 선정되어 이들의 인기행진을 가속시켰다.
Blondie - Call me (1980년)
80년, 예전 존 홀트의 곡으로 reggae 그룹 Paragons이 불렀던
'The Tide is High'를 리메이크 하여 차트 정상을 차지한 이들은
81년 [Autoamerican]을 발표하고 랩 크로스오버 곡인 'Rapture'로 새로운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Blondie - The tide is high
그러나 상업적인 성공과 지지에도 불구하고
그룹을 향한 언론의 초점이 오직 리드 싱어인 Deborah Harry에게만 쏟아지는 이유로
이들은 내부적인 갈등을 겪었고, 82년 [The Hunter]를 끝으로 그룹은 사실상 해체를 맞게 된다.
Blondie - One way or another
이후 멤버들은 각자 그룹을 조직하거나 세션으로 음악활동을 하고 있고,
80년대 섹스 심볼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Deborah Harry는 솔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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