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ve 코너

[스크랩] 음악다방의 추억

Dove-ok 2015. 2. 18. 12:47

 

 

The Corrs - Everybody hurts

 

음악다방의 추억

 

70년 중반 학창시절

저녁식사 후 항상 찾아간 음악다방

 

커피를 마시면서

괜찮은 오디오시스템에서 울려퍼지는 음악이 좋아서

2~3 시간을 음악에 파묻혔었지요.

 

 

 

 

George Michael - The first time ever I saw your face

 

 

지금 생각해보면

행복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욕심이 생겼지요.

나도 한번 DJ를 해보고픈 생각이

그래서 단골다방 DJ를 만났습니다.

 

기기 다루는 법, 음반목록 등을 파악하면서

골든타임이 아닌 시간을 이용해서 실력을 쌓아갔지요.

 

 

 

Mariah Carey - Without you

 

 

그리고 기회가 왔지요.

대학 1, 2학년동안 알바로 DJ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저에게는 값진 경험을 한 시기였습니다.

덕분에 다양한 가수와 곡을 알게 되었거든요.

 

 

 

 

Mariah Carey - I want to know what love is

 

 

지금 생각하면 그 시절이 옛날같은 생각이듭니다.

그만큼 세월이 흘렀다는 증거겠지요.

 

어느덧

할아버지가 되었으니...

 

 

 

 

Abba - Knowing me, knowing you

 

 

지금 내 나이가 몇 살이지?

 

어떨 때는 나이를 계산한답니다.

숫자에 연연하지 않기 위해 평상시 잊고 살아요.

 

이 것 만은 확실한 것 같아요.

 

지금 이 순간이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 이란 것.

.

.

.

풍요롭고 즐거운 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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