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The Cars

 

 

The Cars - Drive

 

 

여성 리드 보컬을 앞세운 Blondie가 일련의 넘버원 히트곡들로

80년대 팝계에 돌풍을 일으킨 그룹이라면, The Cars는 세련되고 기계적인 팝 록으로

플래티넘 앨범들을 발표하며 70년대 후반과 80년대 초반을 구가한 가장 성공적인 미국 뉴 웨이브 밴드다.

 

76년 오랜 음악 친구인 Ric Ocasek(싱어송라이터)과 Ben Orr(베이스)는

David Robinson(드럼), Elliot Easton(기타), Greg Hawkes(키보드)를 영입하여

 5인조 라인업의 The Cars를 결성한다.

 

 

 

The Cars - Just what I needed (Live Aid, 1985년)

 

 

77년 보스턴 라디오 방송국인 WBCN에 보낸 데모 버전

'Just What I Needed'로 순식간에 라디오 스타가 된 이들은

78년 셀프 타이틀의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앨범을 발매하자마자 'Just What I Needed', 'My Best Friend's Girl', 'Good Times Roll'로

2년 반 동안이나 차트를 점하며 6백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The Cars는

79년 두 번째 앨범 [Candy-O]를 발표, 'Let's Go'를 히트시키고

앨범 차트 3위를 기록하며 발매 2달만에 플래티넘을 기록하는 쾌거를 거둔다.

 

 

 

The Cars - Let's go

 

 

앨범 [Panorama](80)와 upbeat pop 사운드의 [Shake It Up](81)을 발표하고,

단편영화 [Chapter-X]의 사운드 트랙을 녹음한 The Cars는

멤버 각자가 솔로 앨범 작업을 하는 등 한동안 휴식기를 갖는다.

 

 

 

The Cars - Shake it up

 

 

 

84년 [Heartbeat City]를 발매,

'You Might Think', 'Drive', 'Magic', 'Hello Again' 등의 히트곡에 힘입어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하고 혁신적인 컴퓨터 영상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센세이션을 일으킨 The Cars는 상업적인 성공에도 불구하고 다시 각자의 솔로 작업에 들어갔고,

87년 [Door to Door]를 끝으로 결국 해체하게 된다.

 

 

 

The Cars - You might think (1984년)

 

 

해체 이후 이들의 음악활동은

Ric Ocasek은 프로듀서로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고

 나머지 멤버들도 세션맨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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