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소개

[스크랩] AC/DC

Dove-ok 2015. 3. 23. 10:51

 

 

AC/DC - Hells bells (Donington live, 1991년)

 

 

일관된 정신, 그리고 삶 자체를 로큰롤화 하고있는 AC/DC는

오늘날의 헤비메틀 문화를 구축하는 데 커다란 일익을 담당한 대형 밴드이며

이들은 두말할 나위없이 20여년 간 Rock Spirit으로 충만한 길을 걸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의 음악을 한 마디로 정의한다면 하드록이나 헤비메틀이라는 용어보다는,

'비트 강한 로큰롤' 이 적합할 만큼 그들의 앨범은 로큰롤의 열기로 가득 차 있다.

 

 

 

AC/DC - The Jack (Donington live, 1991년)

 

 

초기 때의 하드부기 패턴,

L.A 메탈 리프 패턴에 많은 영향을 준 역작 Highway to Hell,

그리고 80년에 발매된 Back in Black 등은 헤비메탈계의 커다란 유산이다.

또 이들은 스튜디오에서 작업하는 앨범보다는, 라이브를 통해 더욱 잘 느낄 수 있다는 뜨거움이 있다.

 

이들의 시작은, 학창시절부터 문제아였던

Angus Young와 Malcom Young 형제를 중심으로 호주에서 시작하였다.


75년 발매된 [High Voltage]는 파격적인 의상-전통적인 교복에서 사용하는 줄무늬 넥타이와 반바지,

하나는 올려 신고 하나는 내려 신는 양말, 책가방을 멘 패션-과

열정적이고 노골적인 '드러내는' 음악으로 세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AC/DC - Thunderstruck

 

 

이후에 그들은 호주를 벗어나 각지를 돌아다니며 공연과 음반 발표를 계속하는데

"호주에서 건너온 펑크록 밴드" 라는 엉뚱한 문구로 영국에서 소개받기도 했다.

 

결국 이 문구 때문에 Lou Reed, Iggy Pop & the Stooges, MC 5 등의 팬들과

하드록 / 헤비메탈 팬들까지 흡수하는 이점을 따내게 되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레인보우의 오프닝 밴드로 나서기도 했다.


77년에는 이들의 거물 그룹의 대열로의 입성의 계기를 만들어 주는

대작 [Dirty Deeds Done Dirt Cheap]을 발매하였고 결국 이 앨범은 헤비메탈 전문지 [Kerrang] 지가

94년 선정한 헤비메탈 명반 Best 100 앨범 중 40위를 기록했다.

 

 

 

AC/DC - Hell ain't a bad place to be

 

 

 

그들은 계속 승승장구하여 78년에 발매된 [Powerage] 와 [High way to Hell]이 미국에서 성공하였고

80년 프랑스에서도 골드 및 실버 레코드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밴드로 성장하게 된다.


동년에 알콜 중독에 의해 보컬인 Bon Scot이 사망하고

호주 출신의 Brian Johnson을 영입시켜 AC/DC의 최대의 히트작, [Black in Black]을 발표한다.

 

이 앨범에서, 그리고 투어에서 AC/DC는 1.5톤의 무게를 지닌

'지옥의 종' 이라 불리우는 커다란 종을 팬들에게 선보였는데

이 종은 사망한 보컬 스코트의 명복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보여진다.

 

 

 

AC/DC - Shoot to thrill (Donington live, 1991년)

 


그 이후로 그들은 영화(Waner Bros. 사의 [Let there be rock]) 제작,

지속적인 앨범 제작 등으로 꾸준히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AC/DC는 한 음악의 노선을 바꾸지 않고 꾸준히 추구하면서

전혀 '지루함'을 느끼지 않게 하는 음악성으로서, 그들을 세계의 명 밴드들의 대열에 서는 데 조금도 부족함을 갖지 않는다.

이러한 한 우물만 파는 그들의 신념은 후배 로커 들에게 커다란 정신적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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